[아시아투데이=정지희 기자] tvN ‘화성인 바이러스’가 또 다시 조작방송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4일 방송된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항상 교복만 입고 다닌다는 임은빈이 출연했다. 이날 임은빈은 교복컬렉션을 공개하며 ‘교복 중독녀’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그러나 교복 중독녀 임은빈이 현 레이싱 모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또 다시 조작논란이 불거졌다. 최근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했던 빵녀가 조작논란에 휩싸인 바 있기에 누리꾼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웠다. 이에 제작진은 본 방송이 9월에 녹화된 것이고 철저한 조사 끝에 촬영을 했다며 “우리도 당혹스럽다. 방송이 늦어져 그 사이 대회에 출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누리꾼들은 “또 조작인가. 믿을 수가 없는 방송이다”, “화제를 만들기 위해 조작한 티가 난다”, “이런 논란이 벌써 몇 번째인가” 등의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 ⓒ '글로벌 석간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 정지희 기자 hee099@asia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