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홍정원 기자]
티아라 설레게 한 남자 연예인은?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에서 티아라가 “꼭 한 번 만나보고 싶은 좋아하는 남자연예인이 있다”고 깜짝 발언했다. 최근 진행된 몽키3의 ‘뮤직스토리 인터뷰’ 코너에서 예전부터 좋아하던 남자 연예인을 데뷔 후에 만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지연은 “아직 못 만났지만 엉뚱하고 순진무구한 모습이 매력적인 이천희”라고 밝혔다. 이어 은정은 “다니엘 헤니를 좋아하는데 만약 만나게 된다면 너무 떨려 사인도 못 받을 것 같다”며 수줍게 웃었다. 효민은 “스크린이나 매장 앞에 서있는 대형 패널로만 만날 수 있었던 강동원이 좋다”며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았다. 큐리는 “예전부터 좋아했던 권상우를 영화시사회에서 아주 멀리서 봤다”며 아쉬워했다. 소연 역시 멤버들의 솔직 발언에 가담해 평소 좋아하던 마르코와의 첫 만남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소연은 “마르코를 얼마 전 ‘천하무적 야구단’(KBS 2TV)을 촬영하면서 만났다. 마르코가 좋아하는 바나나를 이용한 춤으로 은근슬쩍 내 마음을 표현했지만 마냥 귀엽게만 봐주더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티아라는 본받고 싶은 선배 가수로 이효리와 원더걸스를 꼽기도 했다. “이효리 선배의 노력과 열정을 본받고 싶다. 언젠가는 이효리 선배처럼 가수, 연기자, MC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싶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또 “원더걸스 선배의 대중을 사로잡는 퍼포먼스와 서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점을 본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근 티아라는 멤버 소연, 은정, 효민, 지연과 초신성의 멤버 지혁, 광수, 건일이 프로젝트 그룹(사진)을 결성, 싱글 ‘TTL’(Time To Love)을 발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 공개된 ‘TTL’은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도 공개해 당일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18일 몽키3 일일차트 1위에 올라있다. 티아라의 소속사 측은 “‘TTL’로 파워풀한 댄스와 랩 실력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거짓말’이 여성스럽고 애교 있는 모습이었다면 ‘TTL’은 남녀가 엇갈린 이별을 한 후의 상황을 그린 파워풀하고 중독성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티아라는 18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을 통해 ‘TTL’ 무대를 선보인다. 홍정원 man@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