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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美서 파이스트무브먼트-B.o.B와 한 무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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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가수 박재범이 미국 LA 출신 한국계 4인조 힙합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 미국의 유명 힙합가수 비오비(B.o.B), 션 킹스턴(Sean Kinston)과 한 무대에 선다.

박재범은 오는 10월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해리 브릿지 메모리얼 파크(Harry Bridges Memorial Park)에서 열리는 ‘ISA(The International Secret Agents) Festival Los Angeles 2011’(이하 ISA)에 참여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지난해 ‘라이크 어 지식스(Like a G6)’를 불러 한국인 최초로 빌보드 1위의 영광을 차지한 파이스트무브먼트를 비롯해 국내에서는 박재범과 ‘낫씽 온유((Nothin’ On You)’를 불러 알려진 비오비(B.o.B), 션 킹스턴(Sean Kingston) 등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재범은 지난해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ISA 2010’ 이후 두 번째 참여다. 비오비와 브루노 마스(Bruno Mars)가 불러 빌보드 차트 1위를 한 ‘낫씽 온유’를 피처링해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주목받으면서 ‘ISA’ 라인업에 마지막으로 이름을 올리며 무대를 꾸몄다.

특히 지난 8월 열린 인천 펜타포트락페스티벌 무대를 위해 내한한 비오비가 박재범과 함께 노래를 부르지 못해 아쉽다고 말한 바 있어 이번 ‘ISA’에서 두 사람의 합동무대가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8년 시작된 ‘ISA’는 재능 있는 아시아인과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주축이 돼 열리는 콘서트로 미국 내 범 아시아계 인디펜던트 프로덕션을 표방하는 중국계 윙푸 프로덕션(Wong Fu Productions)과 파이스트무브먼트가 기획했다.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를 결속시키자는 아이디어로 시작한 ‘ISA’는 미국 내 다양한 인종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많은 젊은이들에게 각광받는 유명한 콘서트로 인식되며 성장하고 있다.

한편 박재범은 오는 10월 생계형 사고뭉치로 만든 그룹 미스터 칠드런이 ‘국민 아이돌’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대국민 드림 버라이어티쇼 영화 ‘미스터 아이돌’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파이스트무브먼트 비오비 공식홈페이지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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