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updates...

gundown의 食遊記

연락처는 igundown@yahoo.co.kr

Post sort order : index

11/4133 POSTS
preview
9-12/4133 POSTS

close

[펠리치타] 홍대의 이태리식 주점 1/2

12/21/2011 01:14 amPublicPageviews 5801 0

홍대의 주차장길 상수역쪽 끄트머리에 생겨난 이태리식 주점이라는 독특한 컨셉의 업소를 다녀 온 이야기입니다.


예전에 반짝 인기를 모았던 중식당 (마라향) 자리에서 가깝습니다.


1층에는 카레집이 있고 그 윗층.





이탈리안 포차...  꽤 독특한데 그 시장 반응이 궁금합니다.





실제는 사진 보다 더 어둡습니다. 명색이 포차인데 밝아서야 술이 덜 땡기겠죠.^^;



평일의 이른 저녁시간이라서인지 손님이 뜸합니다. 올 겨울들어 제일 추웠던 날이기도 해서일  듯도.



이태리어를 이해하려면 영어도 알아야 하는 세상이 되었군요. ^^;;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서의 장식들이 좀 되어있고..






해산물쪽을 주제로 한 이태리음식을 내는 포차라더니 한쪽에 수조가 있습니다.




2층이라서 거리 야경이 제법입니다.



바깥쪽으로는 이런 공간이 있어서 실내 보다는 분위기 잡기에 더 나을 듯.





여기는 뚜껑이 없으니 흡연자들을 위한 곳이 될텐데 밤눈이라도 오면 그만일 듯.




아주 추운 날씨에는 곤란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분위기와 개방감으로 그런 것 즐기는 이들에게는 인기가 있을법합니다. 겨울이 아닌 계절에는 더욱 그렇겠죠.




 


예약된 자리에 앉아 시작해 봅니다.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며 맥주 한 잔.







개인적으로 일본맥주 중에서는 아사히 보다 낫게 느껴지는 삿포로.




해물 샐러드 (1만8천원)




구운 해물들이 주인공인 샐러드입니다. 그릴은 아니고 팬에 버터구이를 한 듯한데 나쁘지 않네요. 채소쪽에는 화이트발사믹이 뿌려져 있어서 느끼함을 줄여줍니다.





파스타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것은 해물 스파게티(1만6천원)  파스타류는 모두 스파게티면을 사용합니다.



여느 식당들과는 달리 오목한 그릇에 담아내는군요. 더 푸짐하게 보이고 재료를 늘어놓을 수 있어서 대부분은 접시를 사용하죠..




'포차'라는 이름으로서는 솜씨가 있습니다.  면발의 익힘도 퍼지지 않게끔 신경 써서..




'포차'라고 해서 정체불명 국적불명의 잡스러운 조리법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그렇지를 않아서 기대감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계속해서 나올 음식들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Report abuse for this article

Copyright © 2012 Yahoo! Korea Y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