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선영 기자]
12인조 남성그룹 커먼 그라운드(조대연, 지의섭, 어용수, 김성민, 서대광,
조재범, 조득연, 김도용, JANE,
박민우, RBS)가 등장했다.
5월 8일 방송된 KBS 2TV '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등장한 이 12인조 밴드에 MC 유희열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렇게 많은 남자들과 무대에 서다니 불쾌하다"고 농담을 한 유희열은 12명 전 멤버에게 짧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에 "이상형은 여자", "장점은 트림", "가훈은 없다" 등 기상천외한 답변들이 등장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는 또 이들 12명 멤버들 중 9명의 여자친구와 아내가 관객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모두 선글라스를 낀 채 한줄로 앉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들 중에는 3일전 결혼한 부부가 있었는데,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기 위해 신혼여행을 생략할 수밖에 없었다는 사연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에 유희열은 거듭 감사의 표시를 했다.
이들 12인조 그룹은 이날 방송에서 "커먼 그라운드는 만장일치라는 뜻이다. 12명 모두가 만장일치로 좋아하는 음악을 하려고 노력한다"고 그룹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 3회에는 개그맨 신동엽,
가수 인순이, 유리상자 등이 출연했으며 개그우먼 박지선의 '관객 수질 검사'와 "고정은 아니지만" 3회째 가수 김장훈이 출연했다.
배선영 sypova@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